사전예약도 가능…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도와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 농가 및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봉서홀 광장에서 '학교급식용 천안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 행사를 연다.
판매하는 품목과 가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일반) 1kg 9000원, 딸기(친환경) 1kg 1만원, 배추김치 5kg 1만5000원, 친환경꾸러미(8종) 1만2000원, 일반꾸러미(8종) 1만원이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04.14 rai@newspim.com |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찾아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금 또는 신용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성과가 좋으면 판매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구매도 할 수 있다. 이메일(sotngud@naver.com)로 구매품목을 주문하고 주문 내역의 해당금액을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급식지원센터(041-522-3169)로 연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온라인 개학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 농산물 소비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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