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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밀착] 안양 동안을서 6선 도전 심재철..."주민들, IMF 때보다 힘들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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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을에서만 내리 5선 한 '터줏대감'
유세차량 타고 매일 8시간 강행군 유세

[안양=뉴스핌] 황선중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을 지역구는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무려 세 명의 현역 의원들이 깃발을 꽂으려 달려든 전국 유일 지역구다.

현재 지역의 터줏대감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심재철 후보다. 그는 20년 동안 지역에서 패권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16대 총선부터 내리 5선을 하며 장기 집권 중인 것.

그동안 선거라는 외나무다리에서 쟁쟁한 상대 후보들을 보란듯이 꺾었던 심 후보지만,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이 대표적이다. 심 후보는 당시 득표율 41.46%로 이정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95%p 차이로 신승했다. 만약 19.01%를 기록한 정진후 정의당 후보가 없었다면 낙선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의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고 있음에도 타후보 유세 지원보다는 지역구 수성에 주력하고 있다. 종로 유세에만 집중하는 황교안 대표와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는 셈.

[안양=뉴스핌] 황선중 기자 = 9일 오후 경기 안양 평촌동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후보. 2020.04.09 sunjay@newspim.com

심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퇴근 시간 무렵까지 줄곧 선거 유세에 나섰다. 그는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하루 8시간 이상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을 거의 매일 같이 이어가고 있다.

심 후보는 총선 각오를 묻자 "이번 총선에선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일꾼, 진정 국민의 편에 서줄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쉼없이 유세 차량으로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동시에 통합당에게 지지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5선 의원답게 '유권자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는 사람이 이긴다'는 선거의 기본원리를 충실히 지키는 모습이었다.

동네 곳곳을 달리던 유세 차량이 이따금 정지 신호에 걸려 멈춰설 때면, 주민들 역시 발걸음을 멈추고 심 후보의 연설을 유심히 듣고는 했다.

연설의 주된 내용은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비판이었다. 심 후보는 "올해 예산이 512조원인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처를 빚내서 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선거 구도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혜선 정의당 후보와의 3파전 구도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대체로 이 후보와 심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변수는 추혜선 정의당 후보다. 이재정-심재철 후보 대결이 '박빙'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진보진영 표심이 얼마나 추 후보에게 향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역 정가에선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진보 표심을 두고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서로 경쟁하다가 정작 심 후보에 모두 패배했던 장면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심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께서는 자영업과 소상공업 분들을 비롯해 청년층에서도 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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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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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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