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보검, 박소감, 변우석이 '청춘기록'으로 뭉친다.
tvN은 9일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청춘기록'에 출연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식(왼쪽부터)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2020.04.09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담을 예정이다.
먼저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 청춘 사혜준을 맡았다. 극중 사혜준은 이상과 현실에서 조화를 이뤄내는 인물로,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유연한 공감 능력도 지녔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인 안정하는 대체불가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박소담이 연기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할 줄 아는 안정하는 타고난 센스와 노력으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인물이다.
박소담은 내면의 불안정을 버리고 스스로 안정을 찾아가는 야무진 청춘을 연기할 예정이다.
끝으로 변우석은 사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모델 겸 배우 원해효로 분한다. 원해효는 가진 것이 아닌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이다.
상냥하고 젠틀하지만, 승부욕도 강한 인물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금수저'라 혜택받는다는 시선은 참을 수 없다. 친구인 사혜준과 정정당당하게 승부해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믿는 캐릭터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박보검, 박소담, 변우식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청춘기록'은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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