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시설관리·환경미화·경비 등 담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기술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주식회사'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전기술서비스는 한국전력기술 내 간접고용근로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추진한 자회사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해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 [사진=한국전력기술] 2020.04.07 jsh@newspim.com |
설립된 자회사는 한국전력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한전기술서비스 설립으로 정규직 전환과 이에 수반되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뤄져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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