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중진공, 자금력 부족 신생기업에 청년창업자금 1600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06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4월06일 10:29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기업에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4.06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멘토링 등을 연계해 원스톱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대출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중진공은 제조업종 영위기업의 융자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리고 시설자금 대출기간도 6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300억원 증액해 연간 1600억원을 1800개사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해에는 1536개사에 1300억원을 지원했으며 총 11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담보력, 신용등급, 재무상태 등을 평가하는 일반 금융기관과는 달리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을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자금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지원처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융자 한도 및 대출기간 등을 개선했다"며 "자금지원 이후에도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