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브로드밴드, 홈스쿨링 콘텐츠 강화...누리교실·영어스쿨 메뉴 신설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6:37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 매주 20%씩 이용자 증가
"홈스쿨링 요구 높아 교과과정 연계 콘텐츠 강화"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키즈 서비스에서 홈스쿨링 콘텐츠를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키즈 서비스인 'B tv ZEM(잼) 키즈'를 고객 선호도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의 키즈 서비스 'B tv ZEM 키즈' 개편을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자료=SK브로드밴드] 2020.04.02 nanana@newspim.com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은 양질의 무료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사용자가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홈스쿨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B tv ZEM 키즈 카테고리에 '누리교실', '초등학습', '영어스쿨' 메뉴가 신설되며, 해당 메뉴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 제공된다.

먼저 '누리교실'에서는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 업체인 PDM의 '누리놀이' 콘텐츠를 인터넷(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초등학습' 메뉴에서는 초등학교 전학년, 전과목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EBS 대표 초등교재 '만점왕' 시리즈도 B tv로 볼 수 있다.

영어 콘텐츠 전용 메뉴인 '영어스쿨'에서는 영어 콘텐츠를 학습 레벨과 브랜드별로 분류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외국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ZEM 키즈 홈 메뉴에 동요,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등 인기 무료콘텐츠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B tv의 대표적인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메뉴의 도서 분류체계를 신설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집에서 학습이 가능한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을 지난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다.

특별관 이용자수는 매주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에서는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130개 타이틀, 1600여편의 VOD를 볼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B tv ZEM 키즈는 항상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해왔고, 이번 개편은 그 결과물" 이라며, "초등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 영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 교육까지 B tv ZEM 키즈가 케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