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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더불어시민당에 '코로나 극복' 위한 중기·소상공인 지원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4:30

중소기업중앙회, 더불어시민당에 中企 총선 정책과제 전달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만,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가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총 7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달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 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 2020.04.02 leehs@newspim.com

중소기업중앙회는 9개분야의 261개 정책제언이 담긴 정책과제집을 전달하면서 ▲공정한 대·중소기업간 경제생태계 조성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보완제도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배려 등 핵심과제는 반드시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의 대기업 참여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상향(75%→85%) 및 조기발주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경영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총선과제집을 만들었다"며 "비례대표 명단에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후보자가 포함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반영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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