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당초 7월로 예정됐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5월로 두 달 앞당긴다.
[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군포시청 전경 2020.03.17 zeunby@newspim.com |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7월에서 5월로 두 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청년 3500여 명이며,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PC나 모바일에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5월 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10월과 12월로 예정된 3분기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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