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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직선화 도로 뚫린 울진 36호 국도 내달 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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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영남내륙 잇는 유일 동서육로...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과 영남 내륙지방인 봉화·영주를 잇는 유일한 동서 육로 교통망인 '36호 국도' 울진구간이 오는 4월1일 오전 9시를 기해 개통된다.

지난 2010년 6월 착공된지 10년만이다. 이번 완공은 지난 1984년 10월 처음 개통된 기존 36호 국도가 조성된 지 36년만이다.

기존 36호 국도(울진~현동 54.4Km)는 지난 1982년 8월에 착공해 1984년 10월에 완공됐다.

착공 10년만인 오는 4월1일 오전 9시를 기해 완전 개통되는 울진 36호 국도 직선화 도로[사진=울진군]

이번에 마무리된 구간은 지난 2016년 7월 개통된 '봉화 소천-울진 금강송면(봉화군 소천면 ~ 울진군 금강송면, 20.9km)'에 이은 것으로 울진읍에서 울진 금강송면 삼근리 새점 구간을 잇는 2차로 19.3Km이다.

교량 16곳과 터널 8곳 등 구간 대부분이 구조물로 시공돼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사계곡 등 자연생태 경관 훼손을 최소화했다.

또 삼근리와 대흥리 등을 연결하는 4곳의 교차로를 조성해 구간 내의 마을을 잇는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 2010년 6월 착공돼 10여 년간 총 29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울진읍~금강송면 삼근리' 구간이 완공되면서 동해안의 울진과 영남내륙을 잇는 육로 교통망인 36호 국도 직선화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돼 울진지역 접근성 강화와 물류수송 비용 절감 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망이던 7번국도와 영동고속도에 더해 이번 36호 국도가 완전 개통하면서 울진지역 등 동해안권역의 수도권 진입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1일 완전 개통되는 울진~봉화 36호 직선화 국도[사진=울진군]

실제 이번에 개통되는 36호 직선화 도로는 기존의 취락지역을 우회, 조성돼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대폭 감축되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이 함께 증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울진에서 봉화까지 기존 50여분 소요되는 시간이 30분대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울진지역 주민들은 "이번 36호 국도 완전 개통으로 '육지 속의 섬'인 울진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36호 국도 개통이 울진지역 접근성을 높혀 지역의 관광산업 등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들은 "당초부터 4차선으로 시공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4차선 확대 시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봉화 국도가 완전하게 개통되면서 멀고 위험하게 느껴지던 길이 대폭 개선돼 동서 간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도로 선형이 직선화로 조성되면서 과속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니 이용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통식 등 의례행사는 생략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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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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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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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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