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서울시, 구로만민교회에 즉각대응반 40명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3월29일 21:07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08: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진자 22명 발생, 2개반 40명 긴급투입
2~3월 예배 참석 명단확보 안내문자 발송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22명이 발생, 27일 구로·금천구에 즉각대응반을 투입하고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해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하게 접촉자 검사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로만민교회에서는 25일 첫 확진자(#9187)가 발생, 29일 기준 목사 및 교회직원 8명, 일반신도 9명, 가족과 지인 5명 등 총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구로구 만민교회, 동작구 교회 사택, 금천구 확진자 직장 등이 주요 동선으로 파악됨에 따라 3개구 중심으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구로구 교회와 동작구 사택 지하 기도실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위해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총 40여명으로 구성해 구로구·금천구 보건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즉각대응반은 현장지원관, 총괄반, 역학조사반, 접촉자 관리반으로 가동, 확진자 역학조사 및 위험요인 평가를 시행하고 접촉자 관리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구로만민교회는 6일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 촬영을 위해 직원 및 일부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2~3월 예배에 참석한 전체 신도 명단을 모두 확보해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추가 조사 중이다.

확진자 8명은 온라인예배 촬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1명의 직장인 금천구 소재 회사 직원 56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 55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5일 전남 무안 만민중앙성결교회 예배 참석자 총 70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현재 3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감염경로 등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조사중이다.

서울시는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통해 '확산방지→ 감염확산 차단→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등 3단계 대응전략을 세우고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대부분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협조하고 있지만 온라인 예배도 촬영을 위해 교인 등이 집결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집단 활동을 하지 않도록 안내할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