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7년간 교제한 연인 신민철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4일 "혜림이 7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부럽지' 커플로 합류한다"며 "남자친구 정체는 16일 방송을 통해 확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원더걸스 출신 혜림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2020.03.10 alice09@newspim.com |
이후 남자친구의 정체가 온라인상에서 먼저 밝혀지자, 혜림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신민철과 7년째 열애 중임을 직접 고백했다.
그는 "오늘은 나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라며 "가장 처음으로는 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 곧 여러분들께 우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혜림의 연인 신민철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으며 앞서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 출연해 주특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지난 9일 첫 방송됐으며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지숙·이두희, 이원일·김유진 PD, 최송현·이재한이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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