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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합당, 강릉에 홍윤식 단수추천…컷오프 권선동 "무소속 출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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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동 "정식으로 재심 청구…무소속 출마도 강행할 것"
통합당 공관위, 경기 수원시정엔 홍종기 전략공천 확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강원 강릉시에 단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현 지역구 3선인 권선동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전 장관에 대한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만 41세 홍종기 현 삼성전자주식회사 변호사를 경기 수원시정에 전략 공천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 9일 강원 강릉시에 대한 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오세인 시그니처 대표변호사와 조소현 로서브 대표변호사, 홍 전 장관이 접수를 완료했다. 면접 결과, 홍 전 장관이 단수 추천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권 의원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우리 기준에 따라서 했고, 시대의 강을 건너려고 하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다"며 "(권 의원이) 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형오 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20.03.09 leehs@newspim.com

권성동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총선을 36일 앞두고 강릉 활동이 전무한 홍윤식 전 장관을 갑자기 데려와 하루 만에 5분 면접을 보고 바로 공천 결정을 했다"면서 "이는 강릉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3주 전 저를 만나 출마 포기를 종용한 바 있다"면서 "대안이 있느냐는 저의 물음에 대안이 없으니 직접 찾아오라는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만남에서는 나중에 서울 강동갑에 공천된 이수희 변호사를 언급하며 그를 공천할테니 출마하면 도와줄 것을 종용했다"며 "이수희 변호사는 강릉여고를 나왔을 뿐 활동이 전무해 이기기 힘들다는 의견을 드리자 서울 강동갑에 공천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후 공관위에서는 저의 단수공천 또는 경선 실시로 논의가 모아지던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지난 월요일 하루 만에 재공모를 실시하고 약속이나 한 듯이 3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김형오 위원장이 오로지 저를 죽이겠다는 목표 아래 공천 심사를 뒤로 미루면서 선거 준비도 하지 않던 사람을 강릉에 아주 조그만 인연만 있어도 공천을 주겠다며 찾아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에 정식적으로 재심을 요청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할 것을 밝힌다. 4선 의원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강릉시민의 염원을 무시한 김 위원장의 만행을 강릉시민들께서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통합당 공관위는 젊은 인재를 명명하는 '퓨처메이커(Future Maker·청년 벨트)'로 만 41세 홍 전 변호사를 경기 수원시정에 전략 공천했다.

이에 앞서 신보라 통합당 최고위원과 박진호 전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김용식 전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각각 경기 파주갑과 경기 김포시갑, 경기 남양주을에 공천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검찰학살TF 회의에서 권선동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8 kilroy023@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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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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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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