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통합당, 강릉에 홍윤식 단수추천…컷오프 권선동 "무소속 출마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17:31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18:24

권선동 "정식으로 재심 청구…무소속 출마도 강행할 것"
통합당 공관위, 경기 수원시정엔 홍종기 전략공천 확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강원 강릉시에 단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현 지역구 3선인 권선동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전 장관에 대한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만 41세 홍종기 현 삼성전자주식회사 변호사를 경기 수원시정에 전략 공천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 9일 강원 강릉시에 대한 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오세인 시그니처 대표변호사와 조소현 로서브 대표변호사, 홍 전 장관이 접수를 완료했다. 면접 결과, 홍 전 장관이 단수 추천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권 의원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우리 기준에 따라서 했고, 시대의 강을 건너려고 하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다"며 "(권 의원이) 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형오 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20.03.09 leehs@newspim.com

권성동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총선을 36일 앞두고 강릉 활동이 전무한 홍윤식 전 장관을 갑자기 데려와 하루 만에 5분 면접을 보고 바로 공천 결정을 했다"면서 "이는 강릉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3주 전 저를 만나 출마 포기를 종용한 바 있다"면서 "대안이 있느냐는 저의 물음에 대안이 없으니 직접 찾아오라는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만남에서는 나중에 서울 강동갑에 공천된 이수희 변호사를 언급하며 그를 공천할테니 출마하면 도와줄 것을 종용했다"며 "이수희 변호사는 강릉여고를 나왔을 뿐 활동이 전무해 이기기 힘들다는 의견을 드리자 서울 강동갑에 공천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후 공관위에서는 저의 단수공천 또는 경선 실시로 논의가 모아지던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지난 월요일 하루 만에 재공모를 실시하고 약속이나 한 듯이 3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김형오 위원장이 오로지 저를 죽이겠다는 목표 아래 공천 심사를 뒤로 미루면서 선거 준비도 하지 않던 사람을 강릉에 아주 조그만 인연만 있어도 공천을 주겠다며 찾아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에 정식적으로 재심을 요청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할 것을 밝힌다. 4선 의원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강릉시민의 염원을 무시한 김 위원장의 만행을 강릉시민들께서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통합당 공관위는 젊은 인재를 명명하는 '퓨처메이커(Future Maker·청년 벨트)'로 만 41세 홍 전 변호사를 경기 수원시정에 전략 공천했다.

이에 앞서 신보라 통합당 최고위원과 박진호 전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김용식 전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각각 경기 파주갑과 경기 김포시갑, 경기 남양주을에 공천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검찰학살TF 회의에서 권선동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8 kilroy023@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지지율 42.6%...부정평가 53%로 최고치 기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2.6%로 3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2주 전 첫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데 이어 부정평가와의 격차는 10%p 이상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7%p 하락한 42.6%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7.05 oneway@newspim.com 반면 부정 평가는 53%로 3.2%p 상승했다. 지난달 초 3회차 조사 당시 40.2%에서 30여일 만에 10%p 이상 급증했다. 긍·부정 간 격차 역시 10.4%p로 오차범위 밖까지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지난 조사 당시 53.4%에서 한 주 만에 61.3%로 올랐고 40대 역시 57.9%에서 66.1%로 급등하며 지지율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30대(부정 50.4%/긍정45.6%) ▲50대(부정 59.3%/긍정 39.3%) 등 대다수 연령대에서 부정평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55.8%로 부정평가(37.2%)에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부정 33.5%/긍정 62.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특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지난 조사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게 형성됐다가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지역은 지난 조사 당시 긍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으나 한 주만에 지지율이 역전됐다. 구체적으로 ▲서울(부정 53.5%/긍정 42.6%) ▲경기·인천(부정 54.7%/긍정40.5%) ▲대전·충청·세종(부정 50.9%/긍정 46.5%) ▲강원·제주(부정 50.9%/긍정 38.8%) ▲부산·울산·경남(부정 54.%/긍정 43.0%) ▲전남·광주·전북(부정 66.8%/긍정 27.0%)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2-07-06 06:00
사진
[단독] 한국조선해양, 대양주서 수주했다던 LPG선 발주처는 튀르키예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중공업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수주했다고 공시한 LPG 운반선의 발주처는 파스코가스(PascoGas)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대양주) 소재 선사로부터 LPG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으나 실제 선사는 유럽 튀르키예(舊 터키) 선사인 파스코가스이며, 해당 선박은 파스코가스와 지난해 체결한 계약에 포함된 옵션 물량으로 파악된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3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일 4만㎥(입방미터)급 LPG선 1척을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21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번 수주는 파스코가스가 지난해 주문했던 물량에 포함된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파스코가스로부터 동급 LPG선 2척을 수주했는데, 당시 계약조건에 옵션 물량이 포함돼 있었으며 파스코가스가 이번에 옵션 선박을 발주한 것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에 4만㎥ 규모 LPG선 2척을 한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발주사 소재지는 고객사 기밀인만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계약 조건에 따라 발주사 소재지는 달리 기재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파스코가스가 선박을 발주하더라도 오세아니아 소재 용역사를 끼워 계약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선박을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hojw@newspim.com 2022-07-06 16:18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