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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 확진자 10만명 돌파에 금요일의 악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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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금리 장중 0.7% 붕괴
월가 '공포지수' 급등…4년 여 만에 최고치
정부 부양책 기대에 항공주는 강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6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코로나19(COVID-19)의 경제적 악영향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감산 참여 비회원국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감산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급락시키며 투자심리를 저해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56.50포인트(0.98%) 하락한 2만5864.78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62.98포인트(1.87%) 내린 8575.62로 집계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57포인트(1.71%) 하락한 2972.37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 성장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0.7%를 뚫고 내려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7~18일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재차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51.94로 치솟으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장 후 가파르게 하락하는 다우지수.[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07 mj72284@newspim.com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이 감산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소식은 원유시장을 압박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이날 10% 넘게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50bp(1bp=0.01%포인트) 혹은 75bp까지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이르면 오는 6월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제로(0)로 향하게 된다.

금요일만 따질 경우 월가는 최근 14년간 최장기의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시큐리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주말 사이)더 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높은 확률이 있기 때문에 금요일은 한 주간 가장 무서운 하루가 됐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앤드루 슬리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제전문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주말에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예상으로 금요일마다 약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지표 호조도 월가의 패닉 상태를 진정시키지는 못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월 미국 비농업 부문이 27만3000건의 신규 고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률도 3.5%로 5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월가에서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됐다. 다우지수는 3일간 1000포인트가 빠지거나 두 배 이상 뛰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 0.1% 올랐다.

도이체방크의 빙키 채드하 수석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S&P500의 매도세는 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간의 관점에서 2주 안에 이번 사건이 지나갔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1.45%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83% 내렸다.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코로나19 관련 타격을 입은 산업을 타깃으로 한 부양책을 언급하면서 델타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등 항공주는 급등 장세를 연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관료들이 여행 및 항공업종에 대한 세금 이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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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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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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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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