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시가 발굴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53건 총 사업비 47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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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 [사진=포천시] 2020.03.06 yangsanghyun@newspim.com |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일동청소년문화의집&복합커뮤니티 센터건립 95억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490억원 △송우리 태봉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90억원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 169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포천시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115억원 △함께해봄, 같이돌봄 통합센터 149억원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250억원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33억원,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99억원 등이다.
시는 연중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및 중앙부처와 경기도 직접사업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일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건의 한 2021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윤국 시장은 "신뢰하는 행정과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국·도비 확보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 활용과 예산편성 시기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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