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92.90(+21.97, +0.74%)
선전성분지수 11484.21 (+102.45, +0.90%)
창업판지수 2173.35(+37.93, +1.78%)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3일 중국 주요 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감에 따른 인프라주의 강세와 함께 5G 통신주 및 클라우드 테마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2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상승한 2992.9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90% 오른 11484.21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73.35 포인트로 전날 대비 1.78% 상승했다.
중신(中信) 증권은 'A주 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킨 글로벌 증시 조정 국면은 충분히 진행됐다'며 '기업들의 조업 재개와 경기 부양책으로 4월 이후 경기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47 %, 0.53%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4471억 위안, 7290억 위안을 기록, 10 거래일 연속 총 거래대금이 1조 위안을 넘어섰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4억 80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9516 위안으로 고시됐다.
3일 상하이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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