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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국' 터키까지 한국인 입국 금지...81개국서 제한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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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국 제한국가 계속 늘어
유럽서 터키·키르기스스탄 추가
중국, 14개 시·성서 韓 입국 제한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나라가 81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36개으로 늘었다.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45개국에 달했다.

이 중 유럽에서는 지난 1일부터 터키와 키르기스스탄이 유일하게 한국 체류자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형제국'으로 친숙한 터키의 경우 체류허가 없이 한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이날부터 전면 금지헀다. 또 체류허가 소지자의 경우 증상이 있을 시 14일간 격리조치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토록 했다.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방진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학교 이동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핌 DB]

키르기스스탄은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 등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밖에 아시아·태평양에서 마셜제도, 카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베트남,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등이 한국 체류자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미주·중동·아프리카에서는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코,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코모로 등이다.

아울러 베트남의 경우 갑작스럽게 한국발 여행기 착륙 금지 조치를 실시했다. 이 때문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으로 향했던 여객기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외교부는 이에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를 청사로 불러 일련의 조치에 강력히 항의했다.

입국 절차가 강화된 국가·지역의 경우, 이달 들어 유럽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추가됐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한국과 중국 등을 방문한 후 입국한 내외국인 14일간 별도 지정 장소에 격리시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국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금지된 지난 달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핌 DB]

◆ 입국제한 국가·지역 45개…中은 14개 시·성

카자흐스탄은 입국 전 14일이내 한국,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이탈리아를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 14일간 자가격리, 이후 10일간 전화를 통한 검진 실시한다. 또한 입국 시 발열 등 확인되면 바로 의료시설에 격리한다.

이외에도 기존 아시아·태평양에서 대만, 라오스, 마카오,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가 미주에서는 멕시코,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에콰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가 입국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14개 시·성서 '한국인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충칭시, 베이징시, 산시성, 쓰촨성 등이다.

유럽에서는 라트비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 오만, 카타르, 튀니지, 가봉, 나이지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앙골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가 있다.

한편 동맹국 미국은 아직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단 지난달 29일 대구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베네토 지역에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를 발령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고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시에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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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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