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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천지 교인 312명 소재 파악 나서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8:36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8:36

인천경찰, 신속대응팀 소속 경찰관 253명 동원
"불안감 감소 위해 신속히 파악할 것"

[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1일 인천시로부터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312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검사 대상이지만,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시내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1826명의 명단을 정부로부터 넘겨받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전경. [사진=구자익기자] 2020.03.01 jikoo72@newspim.com

이날까지 대구·경북·과천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은 267명이다.

이들 중 아직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찰청은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인천시로부터 넘겨받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의 연락처와 거주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28일 일선 경찰서 10곳의 수사과와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정보과 소속 경찰관 253명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했다.

인천경찰청 신속대응팀은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이 특정지역에 쏠려 있을 경우,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의 경찰력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312명의 연락처와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jikoo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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