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밤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56명 추가됐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2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16시보다 25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월 28일 9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28 allzero@newspim.com |
사망자는 변동이 없고, 추가 격리해제된 환자도 없다. 국내 확진자는 총 2022명으로 12명이 사망했고 2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나머지는 격리중이다.
국내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1314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은 394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77.5%를 차지한다. 이어 ▲경기 66명 ▲부산 63명 ▲서울 62명 ▲경남 46명 ▲충남 16명 ▲대전 13명 ▲울산 11명 ▲충북 9명 ▲광주 9명 ▲강원 6명 ▲인천 4명 ▲전북 5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받은 256명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231명이다. 전체 9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6만891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만4167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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