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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코로나19' 차단 안간힘…주요 대기업 '유연·재택근무'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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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8만개 회원사에 '출퇴근 시차제' 권고
SK, 2주간 재택근무…아모레, 출근한 직원 귀가 조치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수준으로 격상한 상황에서 기업들도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임직원들의 감염 위험성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대한상의, 18만개 회원 기업에 '출퇴근 시차제' 실시 권고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전국 18만개 회원 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출퇴근 시차제는 출근·퇴근 시간을 일정 시간만큼 앞당기거나 늦춰 붐비는 시간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도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 LG, SK, CJ,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사진=LG, SK, CJ 각사 제공, 삼성·아모레퍼시픽 뉴스핌DB] 2020.02.25 yunyun@newspim.com

◆ SK그룹, 2주간 재택근무…아모레, 출근한 직원 돌려보내기도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유연 출퇴근 등을 적용해 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SK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에게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SK그룹 측은 "재택근무 확대 시행 회사는 SK(주)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그리고 SK실트론 등 6개사"라며 "각사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도 이날부터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동시에 이날 오전 9시경에 출근한 전 직원들을 돌려보냈다. 전날 바로 옆에 사옥을 두고 있는 LS그룹 직원이 1차 양성판정을 받은데 따른 조치로 이후 재택근무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CJ그룹도 최대 4주간 활용할 수 있는 '자녀입학 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부서장 판단을 통해 재택근무 가능 인력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기로 했다. 그 외의 직원에 대해서는 시차출퇴근제를 확대하고 외부인의 단체 사무실 출입은 금지한다. 

◆ 삼성, 임산부 재택 근무…LG, 초등생 이하 자녀둔 직원도 '포함'

삼성그룹은 전체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산부 직원이 다음달 1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 계열사 별로 재택근무 대상 직원 규모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역시 임산부 직원이나 초등생 이하 자녀 육아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 임산부 직원은 필요기간동안 재택근무토록 하고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자녀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의 직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를 하되 출퇴근 시차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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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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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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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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