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 발생…대남병원 환자 59세 남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23일 22:11

최종수정 : 2020년02월23일 22:11

19일 첫 사망자 발생 후 나흘 만에 6명
사망자 중 4명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청도대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지난 19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나흘 만에 국내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해 있던 55번 확진자가 23일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던 중증환자 4명 중 1명이었다. 지난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은 사망했다. 19일 새벽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 사망한 이후 이날 하루에만 3명이 사망하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신천지 교회가 전격 폐쇄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20.02.21 mironj19@newspim.com

사망자 중 4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그 외에 22일 경주에서 41세 남성이 숨진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38번 확진자(57세 여성)이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만성신부전이 있던 환자로, 자가호흡이 어려울 때 쓰는 에크모(체외막형산화장치·ECMO)를 사용 중이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