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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부부도 코로나19 확진…'대구 결혼식'서 31번째 감염자 만나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19:42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20:23

[김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포시 추가 확진자 세부정보를공개했다.

[김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캡처 2020.02.21 zeunby@newspim.com

도내 추가 확진자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부부로 자녀와 함께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호텔 결혼식에 31번 확진자와 함께하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부부는 결혼식 참석 후 대구에 체류했으며 지난 18일 거주 중인 김포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여성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기침·인후통 증상으로 김포 소재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21일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부의 자녀는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확대됐다.

김포 확진자 부부와 함께 결혼식에 방문한 31번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는 전체 204명 중 157명이다. 

이 지사는 이날 "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17개 신천지 교회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며 "교회 외 다른 소규모 신천지 교인 밀집구역까지 방역 범위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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