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학동 KTX익산역 서편과 인화동 남부 시장 일원등 신규 2곳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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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KTX 서편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사진=익산시청] 2020.02.17 lbs0964@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송학동 KTX익산역 서편지역에 대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월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됐다. 인화동 남부시장 일원의 경우는 전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을 거쳐 3월경에 고시할 예정으로 이에 맞춰 토지매입 등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송학동 KTX익산역 서편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352억원을 투입해 △생활 SOC복합시설의 확충 △공동체 일자리플랫폼 조성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지원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지원 △자연순환형 공동체텃밭 조성 등을 통해 낙후된 마을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 80호와 실버안심주택 45호를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 85억원을 포함 142억원을 투입해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조성 △ 솜리마을 노후점포 리모델링 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곳은 근대건축물 등 건축문화자산이 산재해 있어 뉴딜사업과 역사문화자산의 상호 시너지 창출, 남부시장을 비롯한 한복거리, 구시장길 등을 연계한 활력회복, 노후화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밀착형 교육·문화·복지거점공간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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