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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운·항만업계 600억 긴급지원…항만사용료 10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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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사·항만 하역사 업체당 20억원까지 지원
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임대료 100% 감면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한-중 항로 해운기업에 긴급경영자금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항공‧해운 등 긴급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자 지난달 말부터 한-중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한-중 항로 여객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수위축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화물선사의 영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2 alwaysame@newspim.com

◆ 여객선사에 운영자금 20억원 지원…항만시설사용료 100% 감면

이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운 업계의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는 한편, 선박검사 유효기간 연장 등 원활한 화물운송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정부는 여객운송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국제여객터미널 입주 업체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지원, 항만시설사용료‧임대료 감면 등 재정‧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여객선사에는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가 지원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면 해당 기관에서 예치금을 활용해 여객선사에 운영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여객운송이 중단된 14개 선사 중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선사로, 업체당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운영자금 대출은 무담보대출이기 때문에 매출 1~20억 규모의 작은 기업은 활용하기 어렵다"며 "소규모 여객선사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여객 운송이 완전 중단된 시기 동안에는 항만시설사용료의 70%를 추가로 할인(현재 30% 감면)해 선사의 부담을 온전히 덜어주기로 했다. 여객 운송이 일부 재개된 이후에도 감염 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30%를 추가로 할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객 운송 중단 이후 매출액이 급감한 국제여객터미널에 입주한 업체는 임대료도 감면된다. 여객 운송이 중단된 기간 동안에는 최대 100%를 감면하고, 여객운송이 일부 재개된 이후에도 감염 경보가 해제 시까지 50%를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화물 선사는 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을 받은 선박에 대해서는 감염 경보 해제 시까지 선박의 매입 후 재용선(S&LB) 원리금 등의 납부를 유예한다.

또 중국 내 수리조선의 축소 운영에 따라 선박 수리, 탈황 장치 설치가 지연되면서 선박운영에 차질을 겪고 있는 선사의 경우, 수리 지연으로 인해 선박 검사기간을 넘기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협약증서와 검사증서의 유효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 항만업계에 긴급경영자금 300억원 지원…환적 비용 보전 검토

정부는 중국 물동량 감소로 큰 타격을 입은 항만업계를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2019년 기준 중국을 오가는 물동량은 약 2억2000 톤으로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16.8%를 차지한다.

우선 중국 내 물류지연으로 국내 항만의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경우 유휴 선석, 항만배후단지 등 대체장치장을 제공한다. 또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에는 대체부지 사용료를 감면하는 한편 장치장 무료개방도 시행한다.

경기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중심 전경. [사진=평택항만공사]

중국 내 공장 가동 저하 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항만 하역사는 1사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현 상황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항만 처리 물동량 감소가 입증될 경우 해양진흥공사에서 한-중 여객선사와 동일한 방식‧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항만업계에 총 300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 대비하여 환적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항만공사는 코로나19 발병 기간 중 신규 물량을 창출한 선사에게 항만별 총액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환적화물을 육상으로 운송하는 '타부두 환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적 비용을 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밖에도 여객 운송이 중단된 여객선사 직원의 고용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활용하여 근로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연 180일 이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관계부처‧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지원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방안 수립과 항만 경쟁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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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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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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