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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프로골프 간판 문경준, 미국PGA투어 첫날 최하위로 '높은 벽'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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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버디없이 더블보기·트리플보기 쏟아내며 유일하게 80타 쳐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이글 2개 잡고 10위권…우즈는 후반 부진으로 공동 17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문경준(38)이 미국PGA투어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문경준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한, 국내 남자프로골프 정상급 선수다.

문경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길이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첫날 9오버파 80타를 쳤다. 출전선수 120명 가운데 최하위다.

그의 스코어카드에 버디는 하나도 없다. 보기 4개 외에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가 1개씩 있다. 8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문경준이 유일하다.

 

문경준이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연습하던 중 카메라 앞에 섰다. "커트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던 그는 첫날 9오버파 80타를 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KPGA]

 

문경준은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한 덕분에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대회전 "커트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그가 미국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더 CJ컵에 이어 두 번째다. 커트가 없는 CJ컵에서 그는 공동 46위를 차지했다.

문경준은 이날 롱게임은 그런대로 됐으나 쇼트게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볼을 그린 주변 벙커에 세 차례 넣은 후 한 번도 파를 세이브하지 못했다.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50.0%에 머물렀다. 특히 그린 플레이는 미국PGA 투어프로들과 수준차를 보였다. 이날 그의 홀당 퍼트수는 2.222개로 이 부문 최하위다. 그는 1차 목표는 차치하고 2라운드에서 버디 하나라도 잡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약 4년5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로리 매킬로이는 이글을 두 개나 잡았다. 파5인 17번홀과 1번홀에서 기록했는데, 모두 2온1퍼트에 의한 것이었다. 1번홀(길이 491야드)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옆 1.5m에 떨군 후 이글 퍼트를 넣었다.

그는 3언더파 68타를 쳐 제이슨 데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과 함께 7위에 랭크됐다. 선두 매트 쿠차(7언더파 64타)와는 4타차다.

매킬로이와 '라이벌 논쟁'을 벌이고 있는 브룩스 켑카는 2언더파 69타를 쳐 타이거 우즈,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등과 함께 17위에 자리잡았다. 우즈는 첫 홀 이글로 기세를 올리며 전반 나인을 4언더파로 마쳤으나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즈는 후반 들어 드라이버샷이 들쭉날쭉하면서 보기 2개를 추가한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와는 5타차다. 우즈는 투어 최다승(83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우즈가 미국PGA투어 대회 첫 날 첫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것은 2012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8년만이다. 샷링크가 투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로도 통산 두 번째다.

다섯 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첫날 이경훈이 가장 앞서나갔다. 이경훈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고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 2위다.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과 왼손잡이 필 미켈슨은 1오버파 72타, 세계랭킹 4위로 이날 우즈와 함께 플레이한 저스틴 토마스는 3오버파 74타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중하위권이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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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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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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