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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주거권연대 출범…"주거불평등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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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주거권네트워크와 참여연대 등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0 총선주거권연대'가 13일 출범했다. 

주거권연대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를 뽑는 이번 총선에서 주거 불평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주거권연대는 각 정당에 ▲자산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택 매매시장 개혁 통한 주택 가격 안정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 등 주택세입자 보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주거권네트워크, 참여연대 등 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20 총선주거권연대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참여연대] 2020.02.13 clean@newspim.com

이강훈 참여연대 변호사는 "현재까지 발표된 총선 주거 공약 대부분이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자산 불평등 해소와 주거 취약계층과 세입자 보호를 위한 공약은 매우 부실하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불로소득으로 보고 개발, 보유, 처분 전 단계에서 불로소득을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용찬 민달팽이유니온 기획국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 정책은 세입자 보호 정책"이라며 각 정당에 ▲전·월세 상한제 도입 ▲임차보증금 보호 강화 ▲전·월세 신고제 도입 등의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치인들이 선거철 쪽방 방문도 비판했다. 쪽방에 사는 윤용주 씨는 "가난한 이들을 배경 삼지 말고 주거복지를 강화하라"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주거 상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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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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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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