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신종 코로나 우려 완화에 이틀 연속 사상 최고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2:01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2: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도가 더뎌질 조짐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4.93포인트(0.47%) 오른 7534.3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1.94포인트(0.89%) 상승한 1만3749.7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49.97포인트(0.83%) 오른 6104.73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2.68포인트(0.63%) 상승한 431.16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가 완화할 조짐을 보이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이날 지난 1월 중순 이후 가장 적은 수의 확진자를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절정을 지나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보뱅크의 티위 메비센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현재 위험 선호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소화했고 계속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비센 이코노미스트는 "주식 조정이 곧 다가올 것 같다"면서 "이런 속도로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 보면 구찌의 모기업 케링의 주가는 6.27% 상승했으며 로열 보팍의 주가도 1.79%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23% 내린 1.089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377%를 각각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