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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오늘 이승만 前 대통령 아들 이인수 박사 내외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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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이승만박사기념관서 이인수 박사와 회동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를 만난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승만박사기념관에서 이 박사와 회동을 갖는다. 이 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로 뉴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정치학자로서 명지대 법대의 학장을 지냈다. 지난 2007년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을 지낸 이 박사는 현재 이승만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있다.

황 대표는 이 박사와의 만남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철식 기념사업회 회장(왼쪽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인수 박사가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우남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54주기 추모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9.07.19 pangbin@newspim.com

황 대표는 지난해 7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당시 여야 5당 대표 중 유일하게 참석한 황 대표는 추모식이 끝난 뒤 행사장을 나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물 세례를 받기도 했다.

황 대표는 당시 추모사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나라를 세운 이승만 대통령을 정작 우리 국민은 올바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마땅함에도 위업들이 폄훼되고 홀대 되는 현실이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경제·민생·안보가 모두 흔들리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께서 용기 있는 결단으로 이뤄낸 한미동맹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위대한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9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종로 젊음의거리 일대의 공실 상가를 방문해 경제 불황으로 빈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종로 상권의 현황을 살펴봤다.

황 대표는 전날 모교인 성균관대를 방문해 김영근 성균관장을 만났다. 황 대표는 성대 법대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마쳐 사실상 20대 젊은 시절 대부분을 종로에서 보냈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황 대표는 성대 졸업의 인연을 발판으로 종로가 인생의 고향임을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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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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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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