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금미는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런 말을 전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다가오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가 2월 23일 결혼한다. [사진=로자스포사] 2020.02.10 alice09@newspim.com |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친구이자 연인으로 저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라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금미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팬 여러분이 따뜻한 축복으로 반겨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 간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순간순간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로자스포사는 "금미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금미는 단아하면서도 수줍은 예비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금미는 지난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2017년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전향해 송보람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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