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우한 교민 총 701명 귀국, 1차 368명 2차 333명...감염증 대응 현황 브리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우선, 우한 교민의 추가 이송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우한 지역의 우리 교민들을 1차로 이송한데 이어서 오늘 임시항공편을 한 편 추가하여 2차로 이송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임시항공편은 6시 10분경 우한공항을 출발하여 8시 15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 출발에 앞서 중국 측의 검역을 통과한 333명의 우리 교민들을 한국으로 이송하였고 이중에는 어제 1차 항공편으로 출발을 하려고 했었으나 발열로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분 1분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분이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출발 직전과 도착에서 시행한 우리 측 검역을 통해서 총 7분의 유증상자가 나타나 이분들은 도착 즉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하여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 증상이 아무 증상이 없는 교민들의 경우에는 준비된 버스를 탑승하여 아산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2차 이송으로 일단 우한 교민의 임시항공편 이송은 마무리되었으며 고립된 상황과 질병의 두려움에 처해했던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정부로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이송한 우한 지역 교민들의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잘 도착해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 우리 측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의료원 등에 가서 조치를 취한 18분의 교민중 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어 아산과 진천 시설로 입소하였고 나머지 7분은 최종적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나머지 7분은 1차 검사 결과로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까지 기다린 후에 그 후에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입소한 교민 중 한 명이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외 입소한 우리 우한 지역 교민들은 보호임시생활시설 환경에서도 차분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이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교민들의 안전한 보호와 시설의 철저한 검역차단 등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중국이나 또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 등이 도입되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WHO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에 제한을 두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필요한 지원을 제한하고 발생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권고를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와 다른 조치들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대응을 현재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방역상의 필요성, 위험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서 질병관리본부와 감염 전문가 등이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 등에 대한 매점 ·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습니다.

마스크의 수급상황, 그리고 합동단속에 대한 진행상황, 기타 마스크 등의 해외지원 등에 관하여 좀 더 상세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서 빠른 시간 안에 배포토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배포하는 보도자료에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구성과 운영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다 강화하는 내용 그리고 병의원에서 환자 진료시 중국을 방문한 이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연계시스템이 약국까지 확대되어 운영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 이외에도 국민 여러분들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약속드립니다.

정부의 공식발표를 확인하시고 과도한 불안을 자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관련되어서 접촉자나 확진자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된 그릇된 정보가 유통되는 점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며 어제 조작된 정보들에 대해서도 저희들 중수본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검찰에서도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내사에 착수하였다는 보고를 아침회의를 통해서 받은 바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감염병 저지를 위해서 다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honghg09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