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신종 코로나, 중국 진출 일본기업에도 '직격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공산업, 요식업 충격 크고 제조업까지 영향 심각
중국 경제 침체 우려에 닛케이주가도 3개월 최저치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영향으로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31일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게다가 이번 사태로 중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일본 주식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베이징 전철역 입구에서 보건당국 직원이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01.28 [사진=로이터 뉴스핌]

신문에 따르면 전일본공수(ANA)는 전날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2월 예약이 여객수 기준 전년동월비 5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역시 같은 기간 40% 가량 줄었다. ANA 측은 이 외에도 적어도 오는 3월 1일까지 우한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 

중국편 운항 중단이 추가될 가능성에 대해 후쿠자와 이치로(福沢一郎) ANA 이사는 "현 시점에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항공편 중단을 밝힌 건 일본 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과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홍콩(香港)을 잇는 비행편을 2월 1일~8일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웨이(BA)도 베이징·상하이와 런던 간 직항 편을 일시 중단했다.

여기에 중국 국내 간 이동도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영향은 현지에 진출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미치고 있다.  

'카레하우스 코코이찌방야(壱番屋)'를 운영하는 요식업체 이찌방야는 중국 본토에 있는 50여개점을 임시 휴업하는 등 영업시간을 통상보다 3~4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제과기업인 메이지(明治)는 상하이 등 중국 내 위치한 3개 공장의 생산 중단을 연장했다.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해지고 있다. 토요타자동차가 중국 내 조립공장의 재가동을 연기하면서 부품을 납품하는 제조사들도 생산을 조정하고 있다. 스위치 등을 만드는 도카이리카(東海理化)는 중국 내 3개공장의 가동을 오는 2월 9일까지 중단한다. 

대기업인 파나소닉도 쑤저우(蘇州)시에 위치한 리튬이온전지 공장의 생산중단 일정을 연장했다. 교세라(京セラ) 역시 상하이에 있는 전자부품 공장의 휴업을 연장했다. 고베제강소(神戸製鋼所)는 중국 내 약 30개 거점에서 춘절(春節·중국 설) 휴가를 연장했다.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 침체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오기 시작했다. 중국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의 장밍(張明) 연구원은 경제지 차이징(財経)에서 오는 2020년 1~3월기 중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5.0% 전후일 것"이라고 예측하며 "그 이하(로 떨어지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쿄증시도 영향을 받아 30일 닛케이지수는 2만2977.75엔에 마감했다. 2만3000엔선이 붕괴된 건 약 3개월 만이었다. 다만 31일엔 미국 주식시장 상승의 영향을 받아 2만3000엔선을 회복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