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과 이수혁이 불꽃 튀는 라이벌전을 벌인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전과 다른 모습으로 부활,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장기용과 이수혁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0.01.30 jyyang@newspim.com |
장기용과 이수혁은 '본 어게인'의 두 주인공으로 나선다. '환생'을 소재를 다뤄 관심을 받는 동시에 두 시대에 반복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장기용은 1980년대에는 순수악의 아버지와 같은 숙명을 거부하는 외로운 늑대 공지철로, 현세에서는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으로 분한다. 최초로 도전하는 1인 2역을 통해 순수한 소년미와 처연한 어둠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연기를 예고했다.
이수혁은 순애보를 간직한 1980년대 형사 차형빈과 범죄 DNA를 믿는 현세의 검사 김수혁을 맡았다. 여심을 설레게 할 로맨티스트와 냉철한 카리스마로 가득한 악의 헌터라는 1인 2역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전생과 환생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세 주인공 모두가 얽히고설킨 운명으로 환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지점이 있다.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달라질 지 추리하는 재미, 긴장감 있는 장르적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세 장기용, 이수혁의 만남,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2020년 상반기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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