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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수통합 첫 삽 떴지만···정당마다 입장차 '동상이몽'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17:09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7:09

한국당-새보수당, '우리공화당' 두고 삐걱
혁통위, 원희룡 합류하며 신당 창당 가속화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간 통합 협의체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 당대 당 통합 논의에 첫 삽을 떴지만 해결해야 할 걸림돌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새보수당을 비롯해 우리공화당까지 포함하는 '보수 대통합'을 구상하고 있지만 새보수당은 우리공화당과 함께 하는 통합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보수통합 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내달 중순 신당창당 계획을 발표했다. 무소속 신분인 원희룡 제주지사까지 혁통위에 합류하면서 신당 창당 동력에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4·15 총선까지 불과 8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세력이 통합을 향한 복잡한 셈법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한국당 "목표 크게 잡아야..보수 대통합 필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의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과 싸우려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일부만 합치면 힘이 더 커지지 못한다. 큰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2 kilroy023@newspim.com

황 대표가 구상하는 보수 통합은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중도·보수 세력들을 모두 모은 큰 범위의 통합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우리공화당까지도 통합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새보수당이 우리공화당과 통합을 반대하는 점에 대해서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보다는 목표를 크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제 자유우파 사이에 서로 진정성에 관한 교감이 만들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통합은 이뤄질 수 있을 것이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새보수당 "우리공화당과는 통합 곤란"

반면 새보수당은 한국당과 달리 정치공학적 '묻지마 통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신들이 내건 보수재건 3원칙에 동의하는 세력만이 보수통합의 대상이라는 주장이다.

새보수당이 요구한 3원칙은 ▲탄핵의 강을 건널 것 ▲개혁보수로 나아갈 것 ▲헌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지을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우리공화당과는 통합은 어렵다는 것이이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과 양당 통합 협의체를 통해 통합 논의를 오늘부터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또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교대대를 방문한 이후 "1대1 양당 협의가 충분히 이뤄진 이후 결과를 가지고 황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자리하고 있다. 2020.01.08 kilroy023@newspim.com

그러나 '한국당-우리공화당' 통합과 관련해선 "우리공화당도 포함시키는 통합에는 응할 생각 없다"고 일축했다. 또 "탄핵을 역사로 인정하고 미래로 나아갈 세력이 뭉쳐야 한다"고도 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면서 "통합을 넓게 해석하면 선거연대, 후보단일화도 당연한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며 향후 한국당과 통합이 불발돼도 선거연대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했다.

◆ 혁통위 '통합열차' 묵묵히 전진...원희룡까지 합류

혁통위는 내달 중순까지 중도·보수 통합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방침이다. 혁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창당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달 말쯤 통합신당에 참여하는 대상과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혁통위는 내달 1~3일 통합신당창당준비위원회 구성은 준비한 뒤 2월 중순께 통합 신당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어떤 세력이 참여하는지 차후 알려드릴 것"이라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혁통위에 참여해 통합신당 창당에 힘을 보탠 상황이다. 

원 지사는 이어 "통합의 방향은 과거 보수정당에 실망해서 떠난 중도보수층,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비문 중도층의 지지를 가져올 수 있는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혁통위 내부에선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양당 협의체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이날 회의서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시민단체는 혁통위에서 철수할 의사가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2 leehs@newspim.com

◆ 홍준표·이언주 '대통합' 한 목소리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역시 보수 대통합론을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시험 앞둔 수험생이 여태 놀다가 허겁지겁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것처럼 유승민당과 소통합에 몰두하는 모습은 바람직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역풍만 초래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 재야 단체등을 포함해서 대통합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유승민 당(새보수당)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노련한 정치인이 초보 정치인을 데리고 즐기는 형국으로 비추어 질 수 있다"고 일갈했다.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도 이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길에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통합의 문을 열어달라"며 "폐쇄적 태도를 버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당이 담지 못한 젊은층, 풀뿌리 시민사회, 외곽애국세력, 중도민생세력 등을 대변할 정치세력들을 규합하고 외연을 확장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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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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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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