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떡메치기부터 전통놀이까지"…대전시, 설 가족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09:51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09:51

오월드·으능정이거리·엑스포 과학공원 등 곳곳서 다양한 행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설 명절 동안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와 으능정이거리, 효문화진흥원,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 명절 가족 프로그램 중 효문화진흥원의 포토존 이벤트 [사진=대전시] 2020.01.22 gyun507@newspim.com

대전 오월드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 홀리데이(Holiday) 댄스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Electronic Dance Music) 리믹스 공연을 선보인다.

오월드 별천분수 주변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 간식제공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대형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대형 윷놀이와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다양한 콜라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 거리에서 '2020 대전 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를 연다.

으능정이 거리 한가운데서는 떡메치기·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마술쇼와 키다리삐에로·석고마임·캐리커처 등의 거리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2020 경자년 설날 큰잔치'도 개최한다.

'2020 경자년 설날 큰잔치'에서도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공예체험, 마술쇼, 가래떡 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효문화진흥원은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25일은 휴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기념품까지 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체험관 1층 로비에서는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증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설 연휴 대전시에서 열리는 행사들의 세부 일정은 주관기관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