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성산대교를 달리던 차량이 한강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던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우측 인도로 돌진,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1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에서 검정색 쏘렌토 SUV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차량 탑승자 1명이 한강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당국은 의식 없는 차량운전자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2020.01.21 alwaysame@newspim.com |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구조된 뒤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1시 30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수색 등을 통해 동승자가 없다고 판단, 추락한 차량을 인양했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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