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예비 선량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판기념회와 출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등 총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들이 최근 서재헌 대구광역시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열린 대구청년당 전진대회에서 대구청년위원회는 '동구의 미래는 서재헌과 함께'의 제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서재헌 예비후보 지지를 밝혔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청년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린 대구청년당 전진대회에서 서재헌 대구광역시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2020.01.19 nulcheon@newspim.com |
또 이들 청년당원들은 서 예비후보와 함께 대구 정책의 방향과 청년정치를 주제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도 변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무조건 정당만을 보고 투표하는 경향이 짙었지만, 요즘 동구주민 분들을 만나면 저를 알아봐주시고 얘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 "동구도 이젠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대구 더불어민주당 최연소 예비후보인 만큼 동구의 청년으로서 지역구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에 출마해 4%차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은 두 번째 도전이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우영식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진련 대구시의원,정연우,이정현, 이주한, 안경완, 도일용 구.군의원 등 대구지역 청년 시군구의원들이 함께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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