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남도 "2020년 블루투어 활성화 '관광객 6000만' 시대 청사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가 2020년 관광객 6000만명 실현을 위해 해양, 섬,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블루투어 상품'을 개발해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이다. 지난해 신규 확충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칠산대교 여행, 쏠비치·접도 해안길 여행, 천사의 섬 여행 등 바다여행을 테마로 9개 코스를 구성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진도 솔비치콘도 전경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9 yb2580@newspim.com

특히 겨울상품부터는 KTX와 남도한바퀴를 연계한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해 수도권 및 다른 시․도 관광객이 편리하게 전남을 관광할 수 있게 했다.

전남의 관광자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 권역별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인근 시군이 협력해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동마케팅하도록 도비를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전남지역 2개 권역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단체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버스임차비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 도입됐다.

광주․전남 관광지 할인카드인 '남도패스'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500개소까지 확대하고 코레일 패스와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해외관광객의 경우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방한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펼치기로 했다. 중국의 경우 5월 장시성․산시성에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하고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대만, 베트남 등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계속 한다.

2020년 크루즈 관광객은 대만에서 4항차 2만1000명이 입항을 확정한 상태다. 2021년 입항 확정을 위한 박람회 및 포트세일즈 참가, 선사 세일즈를 추진한다.

최근 개별여행객(FIT)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드라마 촬영지, 미식, 축제, 사진촬영 명소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확산력이 높은 '전남관광 SNS서포터즈'를 운영, 활발한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생태, 문화, 힐링자원이 풍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 국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전남의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면 관광객 6000만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므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수시로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를 활력있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