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CI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오드리테일러김도아디렉터, 미오에르, 흰필름, 리안마리, 아쥬레, 민준주얼리, 막스옴므] 2020.01.16 jyyang@newspim.com |
최우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저의 기쁜 소식을 조심스레 알린다"며 "언제나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끝으로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오드리테일러김도아디렉터, 미오에르, 흰필름, 리안마리, 아쥬레, 민준주얼리, 막스옴므] 2020.01.16 jyyang@newspim.com |
또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 2017' '최고의 이혼'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최우리는 오는 23일과 2월 15일 각각 개막을 앞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 캐스팅을 확정 짓고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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