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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대북 긴밀 협력 확인..."제재 완화는 시기상조"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1:17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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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한국, 미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대북 정책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을 재차 확인했다. 대북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왼쪽부터 강경화 장관, 폼페이오 장관, 모테기 외무상. [사진=일본 외무성]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14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외곽에서 약 50분간 회담을 가졌다.

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단에게 "북미 대화를 통한 비핵화를 지지해 나가기로 했다"며 "현 단계에서의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인식에도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3국 장관들은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8월 방콕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모테기 외무상은 이번이 첫 번째 참석이다.

이후 모테기 외무상은 폼페이오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긴박해지고 있는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과 이란 등 당사자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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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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