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부호들의 '라이프 스타일', 부동산 투자 선호 일본 해외 여행 1순위로 꼽혀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6:34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남녀 부호 루이비통 선물용 브랜드로 가장 선호
남성 부호는 전자제품, 여성 부호는 화장품 선물 좋아해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부호들이 향후 재테크에서 부동산과 해외 투자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여가 선용 방식으로 여행을 1순위로 꼽았고, 가장 여행하고 싶은 국가로 일본을 지목했다.

최근 부호 전문 연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은 '2020 중국부호 브랜드경향보고서'를 통해 부호들의 투자 성향 및 생활 전반에 관련된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이 같은 점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호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을 투자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해외투자(17%), 증권 및 채권(11%) 분야가 중국 부호들의 유망 투자처로 지목됐다.

향후 3년간 부동산 투자를 늘릴 것으로 답변한 부호는 23%에 달했다. 주력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은 투자자들의 경향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또 해외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변한 부호도 약 17%에 달했다. 특히 영국 런던이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투자처로 꼽혔다.  

일본은 압도적인 비율(53%)로 중국 부호들이 꼽는 최고의 해외여행지로 선정됐다. 스위스과 몰디브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산야(三亞)가 9년 연속 가장 선호되는 국내 여행지로 꼽혔고, 홍콩은 대규모 시위의 영향으로 5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이와 함께 전자제품과 손목시계가 올해 남성 부호들의 선호 선물 리스트 중 상단을 차지했다. 와인은 백주(고량주)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여성 부호들은 화장품 선물 증정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귀금속과 액세서리가 2,3 순위를 차지했다.

루이비통는 남녀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용 브랜드로 각각 선정됐다. 애플은 IT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로 꼽힌다. 또 중국 토종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화웨이가 남성 부호 선호브랜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후룬연구원에 따르면, 자산규모 1000만 위안(약 17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호들은 15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자산 1억 위안(약 17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재력가들의 수는 10만 5000명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부호는 총 483명으로, 평균 연령은 36세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