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1일까지 간염·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무료 검사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3:58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3:58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간염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21일까지 무료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13일부터 읍·면보건소 및 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은 간염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21일까지 무료로 시행한다.[사진=화순군] 2020.01.13 yb2580@newspim.com

간염의 경우 B형·C형에 한해 정밀 검사와 위암 발생 원인 검사를 시행한다. 추적·사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 6대 암 무료 검진 대상자(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는 관내 8개 병원에서 검진을 시행한다. 암 진단 후에는 의료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함께 예방하고 이겨나가는 만성 질병"이라며 "암 예방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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