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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금요일 밤에', 나영석의 숏폼 예능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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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니즈에 맞춰 제작"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나영석 PD의 새로운 도전이 '금요일 금요일 밤에'을 통해 펼쳐진다. 옴니버스 형식의 숏폼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 참석한 김대주 작가, 장은정 PD, 나영석PD (왼쪽부터) [사진=tvN] 2020.01.10 alice09@newspim.com

이번 예능은 스포츠, 과학, 미술, 여행, 요리, 공장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다뤄진다.

나 PD는 "저희가 이걸 만든 의도는 사실 간단하다. 요즘 프로그램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지만 1시간이 70분, 90분이 되곤 한다. 좀 가볍게, 숏폼으로 가볍게 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방송사 편성이 60분 이상이 돼야 하니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런 방식을 시도하기로 했다. 60분짜리로 만들면 좀 부담스러운 소재들이 많다. 각자의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좀 더 시청자에게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이런 실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능은 '체험 삶의 공장'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신기한 과학나라' '신기한 미술나라' '이서진의 뉴욕뉴욕' '당신을 응원합니당'까지 총 6개의 코너로 꾸며진다. 양정무, 김상욱, 한준희, 이서진, 홍진경, 은지원, 박지윤, 장도연, 이승기, 송민호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 참석한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왼쪽부터) [사진=tvN] 2020.01.10 alice09@newspim.com

나영석 PD는 "여섯 가지 코너 중 재미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의미 없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첫 방송은 자신의 취향이 아니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6개 코너로 나뉘어져 있기에 캐릭터가 뭉쳐 시너지를 내고 서로 재미를 주고받는 기존 예능 문법은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사람보다 소재, 그리고 보여주고 싶은 정서가 우선이다. 분명히 기존 프로그램보다 폭발력이 낮을 테지만 예능이라는 것이 시청자에게 어떤 것을 보여줄 것인가, 앞으로 전개 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만든 것이다. 이 고민이 좀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바랐다.

김 작가는 "코너별로 재미가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당신을 응원합니당'을 볼 때 계속 울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장 PD는 "1회 '체험 삶의 공장'이 재미있더라. 이승기도 매력 있지만 다른 분들도 그렇다. 공장도 신기하더라. 새로운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나영석 PD는 숏폼을 선택한 이유가 방송사들의 '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이 다 비슷할 거다. 일정 부분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방송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TV만 보는 시대는 지났고, 시청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 참석한 김대주 작가, 장은정 PD, 나영석PD (왼쪽부터) [사진=tvN] 2020.01.10 alice09@newspim.com

이어 "신서유기' 만들면서 보니까 클립으로 시청하는 분들이 많더라. 전체 70분, 80분으로 다 보여주기 힘든 환경인 것 같다. 10분, 15분 보고 다른 것을 보는 것 같다. 제작자가 그 니즈에 맞춰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알아서 끊어서 봐라'는 것도 무책임하더라. 그래서 실험해보기로 했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피드백 받아서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제작진도 최소화해서 팀을 꾸렸다. 코너당 제작진 6, 7명 정도다. 기존 프로그램에서 나온 문법을 축소하자는 거였다. 본론만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더 넓혀주길 바랐다. 경량화해서 찍었고,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대주 작가는 시청률 기대치에 대해 "며칠 전에 시청률이 나오는 꿈을 꿨다. 7.8%가 나와 PD, 작가들에게 연락을 하는 꿈이었다. 진짜면 좋겠다"고 웃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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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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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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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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