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이지신사에서 7일 스모선수들이 신년맞이 의식에 임하고 있다. 스모선수들이 하는 의식은 시코(四股)라고 불리는 것으로, 양다리를 벌리고 한 발씩 들었다가 지면을 강하게 내리밟는 행동으로 이뤄진다. 스모선수들이 경기 준비자세로 행하는 동작으로도 알려져있다. 시코에는 땅에 깃들어있는 사악한 영령을 멸하고 내리 밟다는 의미와, 잠자는 대지를 깨워 한 해의 풍작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0.01.08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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