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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1458억원 투입해 노인일자리 4만1090개 마련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16:19

노인 특성 맞춘다양한 일자리 마련...공익형 일자리 급여 현실화도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4만1090개를 마련하고 14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단과 갖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노인일자리를 전년보다 8371개 늘어난 4만1090개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전년보다 538억원이 늘어난 14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베이비부머세대가 노년기로 진입하는 올해는 이들을 비롯한 노인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가 올해 추진할 노인일자리 확대와 기초연금 확대, 경로당여가보급사업, 경로당 무료와이파이 신규 설치 지원,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건립, 7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효드림복지카드 지원 등 노인복지 관련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2020.01.07 hjk01@newspim.com

시는 올해 노인들을 위해 노노케어와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 분야에서 3만37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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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학교아이지킴이와, 실버카페, 천연비누 제조, 가사돌봄서비스 등 시장형사업에서 3990개,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 700개,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으로 27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베이비부머세대 맞춤형 노인일자리로 시교육청과 협력해 방과 후 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시니어 초등학교 아동 돌봄사업'에 120개, 인천도시공사 협력사업인 임대주택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같이가유 노인일자리 사업'에 5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마련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인지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우리아이 시니어선생님' 100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장기요양보험제도 허위·부당 급여청구예방에 기여하는 '시니어 장기요양 보험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76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이외에 공익형 노인일자리 급여현실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국비매칭사업비 외에 시·구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인천특화사업에 참여하는 200명에게 월 40만원의 급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식과 지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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