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이 개봉 3주 차 주말 손익분기점(73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 메인 포스터 [사진=CJ ENM] 2020.01.06 jjy333jjy@newspim.com |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3일부터 5일까지 56만510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47만9729명이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같은 기간 34만3201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1만1402명이다.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한순간에 역사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사연을 다뤘다. 최민식과 한석규가 '쉬리'(1999) 이후 20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3위에는 '미드웨이'가 랭크됐다. '미드웨이'의 주말 관객수는 30만6233명, 누적관객수는 66만9810명이다.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의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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