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미국, '중동지역 전쟁' 수렁에 빠져 허우적…무덤될 것"

기사입력 : 2020년01월05일 12:02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0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군사작전 확대 방식으로는 중동지역 문제 풀 수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중동 지역은 미국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피살하는 등 중동 지역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늘린 것에 대한 비판이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5일 '군사 전문가들, 중동지역은 미국의 무덤이 될 것으로 전망'이라는 논평에서 "최근 세계 군사 전문가들이 미국이 중동지역 전쟁이라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그다드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의 소유로 알려진 차량이 바그다드 국제공항 근처에서 크게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2020. 01. 03.

매체는 "미국은 검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찌른다는 검의 공격작전으로 특수부대를 주요 거점들에 들이밀어 탈레반 세력을 제거하겠다는 군사작전을 수행해왔다"며 "그러나 탈레반이 익숙한 산악지대를 거점으로 대항하고 있는 데다가 지역주민들이 탈리반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어 미국의 군사작전이 매번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친미국가들도 내부의 정치·경제적 위기를 핑계로 미군의 파병요청에 소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미국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며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병력을 증강하고 군사작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는 중동지역 문제를 풀 수 없고 사망자 수만 늘어날 뿐이라고 했다"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은 드론을 이용한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사살해 중동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솔레이마니 제거는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솔레이마니는 워싱턴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그다지 오래 전이 아닌 시점에 지휘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긴급 성명을 통해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보복을 예고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