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올해 수도권 ′오피스빌딩′ 공급 최대...마곡·여의도에 집중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7:50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37개 동, 연면적 257만㎡
LG사이언스파크·파크원 타워 1·2 등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오피스빌딩 공급 규모가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마곡산업단지와 여의도에 주요 오피스빌딩이 준공되면서다.

3일 신영에셋에 따르면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신규 공급 예정인 오피스빌딩(면적 3300㎡ 이상)은 총 37개 동, 연면적은 257만㎡로 조사됐다.

올해 공급 물량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신규 오피스빌딩(85만㎡), 을지로 파인애비뉴(13만㎡)와 시그니처타워(10만㎡), 여의도 One IFC, 마포 에스오일사옥 등이 함께 공급된 지난 2011년의(233만㎡) 보다 10% 이상 더 큰 규모다.

올해 준공 예정인 오피스빌딩 목록. [사진=신영에셋]

서울 기타권역(도심·강남·여의도권역 제외)이 124만㎡로 신규공급 물량의 48%를 차지한다. 신규 공급이 몰린 마곡산업단지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44만5123㎡)와 이랜드글로벌 연구개발센터(24만6003㎡), 에스오일 마곡 기술개발센터(3만4918㎡)가 준공한다. 판교와 마곡지구 R&D시설은 일부 면적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무시설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주요 권역 임대시장 공실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의도권역 신규공급 면적은 52만㎡로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통일교주차장터에 지어진 파크원 타워 1·2(22만4969㎡, 16만2217㎡)가 대부분 규모를 차지한다.

이밖에 ▲도심권역 22만㎡ ▲분당판교권역 20만㎡ ▲강남권역 13만㎡ ▲분당판교를 제외한 수도권에 24만㎡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재견 신영에셋 리서치팀장은 "올해 오피스빌딩의 신규 공급 증가는 오피스시장, 특히 임대시장에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규 공급된 임대 물량이 시장에 소진되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