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83.79(-1.41, -0.05%)
선전성분지수 10656.41 (+17.59, +0.17%)
창업판지수 1836.01 (+3.27, +0.18%)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3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백주(고량주) 종목 및 금융 종목의 조정세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62%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05% 하락한 3083.7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7 % 오른 10656.41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36.01 포인트로 전날 대비 0.18% 상승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백주 간판주인 귀주모태(貴州茅台 600519.SH)가 기대에 못 미친 실적 전망치로 인해 전 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귀주모태의 주가는 4.55% 하락했다. 이와 함께 지준율 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일부 금융주들도 조정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41%, 0.18%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바이오 육종 종목 및 금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외 자금은 순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3억 6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900억 위안과 4054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9681 위안으로 고시됐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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