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YG와 계약 종료…"서로의 앞날 응원하기로 결정"(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7:34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7:3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하이가 YG의 품을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당사는 전속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하이와 오랜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하이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9.12.31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7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이하이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언제나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1,2,3,4'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한숨' '로즈(Rose)' '누구 없소' 등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솔로 여자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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