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신년사] 최기영 과기부 장관 "인공지능 강국의 길 개척할 것"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5:05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5:06

"2020년 '사람' 중심 정책 확립하겠다"
"AI 개발자와 기업들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부 장관은 "'사람' 중심의 정책을 확립하겠다"며 "인류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강국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장관은 31일 발표한 2020년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인공지능 개발자와 기업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6 alwaysame@newspim.com

이어 "'연구자' 중심의 건강한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우리 정부는 2020년 24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자율과 책임의 건강한 생태계만이 정직하고 성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혁신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글로벌 시장 변동에 적극 대응하여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력이 마음껏 발휘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플랫폼, 콘텐츠, 네트워크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 중심의 과학기술․정보통신 포용정책을 강화하겠다"며 "미세먼지, 감염병, 재난대응과 같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5G와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국민 누구나 과학을 문화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과학문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