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회관 동아리회원, 일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공간 '혜윰터 1호점 톡톡울림방' 현판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혜윰'은 '생각'의 순 우리말로, '혜윰터 1호점, 톡톡울림방'은 열린 마음으로 양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 등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는 공간이다.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청] 2019.12.27 lbs0964@newspim.com |
5평 정도의 '톡톡울림방'에는 양성평등과 여성 관련 도서 40권이 비치됐고, 의견을 서로 공유·토론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아늑하게 꾸며졌다.
한편 고창군은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지난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다음달 20일에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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